
성유진
배우1965년 1월 12일
대한민국의 전직 성우이자 현직 아나운서. 1985년 MBC 성우극회 10기로 입사했으며 1988년부터 프리랜서로 활동하다가 2000년에 은퇴하였다. 상당히 미려한 목소리의 소유자였으며 주로 히로인 및 여주인공을 많이 맡았다. 섬세하고 다양한 감정변화를 표현하는데 강점이 있었고, 특히 김승준과의 커플링이 상당히 유명해서 당시 강수진에게 최덕희가 있다면 김승준에게는 이 분이 있다는 것이 정석으로 치부되었을 정도였다. 활동 당시에는 동시기에 활약한 정미숙, 최덕희, 지미애, 박영희와 함께 애니메이션 소녀 연기의 본좌로 꼽히기도 했다. 다만 언급한 이들보다 훨씬 일찍 은퇴했기에 올드팬을 제외하고 현재는 인지도가 많이 낮은 편이다. 2000년 성우 활동을 은퇴하고 선교사인 남편을 따라 영국으로 이민을 갔다. 그리고 2004년 성우극회와 성우협회를 탈퇴하였다. 신앙심이 깊어서 일본 애니메이션은 자극적이고 폭력적이라 더빙하기가 부담스럽다는 말을 하기도 하였다. 현재 현지 한인 방송국 아나운서로 활약하고 있다고 하는데 한 때 제주도나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살고 있다고 알려지기도 했지만 사실이 아니다. 활동 당시에는 의외로 장난기가 있는 성격이었다고 한다. 환상게임 녹음 당시 감정에 몰입한 다른 성우들의 연기를 보다 그만 웃음이 터졌는데(방해가 안 되게 입을 가리고 있는 상태였다) 이를 본 상대 역이던 김승준에게 한 소리 들은 에피소드가 있다.

